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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위험한 향기04: 인간의 후각은 진화했다 후각은 진화에서 가장 오래된 감각 중의 하나이다. 식물과 곤충은 앞에서 언급한 페로몬의 단적인 예로 알 수 있듯이 번식과 생존을 위해 향기와 후각을 사용하여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자연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러므로 뒤를 이어 진화한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후각 기능이 번식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먹이 찾기, 짝짓기, 회피 등이 그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의 진화에서 후각 능력은 다른 생물에 비해 퇴화 했다고 여겼다. 인간의 경우 후각과 연관된 유전자의 70% 정도가 pseudo(수도우, 유사, 가짜)라고 한다. 쥐의 경우는 5% 정도라고 하므로 본래 가진 후각 기능의 70% 정도가 퇴화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개와 비교하면 후각 능력은 100만분의 1 정도의 수준이다. 우리가 냄새를 맡을 수.. 더보기
전자책: 아무도 말하지 않는 향기의 위험 향기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지구인들! 향기를 사랑하는 현대인들! 향기는 왜 생겼을까? 향기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여러 궁금증들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자료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강_Health' 카테고리에 일부 내용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pdf 문서의 총 페이지는 57페이지 입니다. 전자 문서로 구입하시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로 메일 주세요. pdf문서 또는 구글공유 문서 중 한가지 방법으로 배포합니다. 이메일 주소: keep8health@gmail.com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보기
위험한 향기01: 향기는 왜 생겨났을까? 향기는 왜 생겨났을까? 화려한 불빛을 머금은 빌딩 숲 사이로 꽃 향기가 가득하다. 빨간 꽃, 노란 꽃이 도로 가득 향기를 흩날리며 분주하다. 본능의 향기가 지혜의 호모사피엔스를 유혹한다. 향기(fragrance)는 왜 생겼을까? 향기는 진화의 산물이다. 위대한 My Lord(마일로드, 주인님) DNA는 우리 모두에게 ‘번식과 생존’이라는 지상 명령을 내렸다. ‘우연한 발견(Serendipity, 세렌디프티)’이 호모사피엔스의 발전을 가져왔듯이 그렇게 향기도 우연히 만들어졌다. ‘어떻게 번식할 것인가?’ 식물은 고민에 빠졌다. 버드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은 자연을 이용했다. 바람에 꽃가루를 날리는 아이디어는 참신했다. 좀 더 멀리 날리기 위해 더 높이 자라기 경쟁을 벌였다. 키 작은 다른 식물들은 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