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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의 습격 1년, 그리고 괴담 코로나19(COVID-19)의 탄생 코로나19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은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2 (SARA CoV 2)' 이다. 2003년에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하여 유행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1의 버전 2 인 셈이다. 바이러스의 숙주로 잘 알려진 박쥐에는 150종 이상의 각종 바이러스가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가 박쥐를 좋아하는 이유는 박쥐의 면역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들이 서로 유전자를 교환하며 변이를 일으키다가 다른 숙주로 이동하게 된다. 코로나19는 박쥐에서 천산갑으로 이동하게 되고 다시 천산갑을 보양식으로 잡아 먹는 인간으로 옮겨졌다. 2003년 사스도 중국, 동남아의 야생동물 시장의 사향 고양이에서 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의 침투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몸 속.. 더보기
땀 많은 사람은 기뻐하라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고생이 많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가 혈액형에 따라 잘 안 걸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 미시간대학의 면역혈액학 책임자인 로라 쿨링은 현재 감염률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아래 땀 많은 특질을 가진 사람이 폐 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것이라는 추론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혈액형과 성격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진실한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론은 1960년대에 일본의 한 작가가 한국인이 일본인에 비해 열등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과학을 빙자한 유사과학이며 허구라고 말한다. 반세기가 훨씬 넘은 혈액형과 성격론, 참 질기다. 이 내용은 다음에 따로 적기로 한다... 더보기
코로나19, 아직 밝히지 못하는 의학수준 코로나19는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생존하기 위해 살아있는 생명체에 들어간다. 그 생명체를 숙주라고 부른다. 바이러스는 숙주의 세포를 감염시켜 그 세포가 가지고 있던 자원을 이용하여 자신을 복제하여 살아간다. 한마디로 침략자이며 기생충과 같은 것이다. 심지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라는 바이러스도 있고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HIV(에이즈)바이러스도 있다. 학자들은 이런 바이러스가 지구상에 1억 종이 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여튼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이 이 전자현미경으로도 안 보이는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반년 넘게 고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00만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한다. 뉴스로만 확인하는 나로서는 사실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실이며 이게 현.. 더보기
의학썰: 코로나 바이러스 어떻게 대처할까? 코로나 바이러스 어떻게 대처할까?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가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며칠 전 세계 보건 기구(WHO)가 Pandamic(팬데믹: 세계적 유형병)을 선언했다. 역사상 3번째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지만 이럴수록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잘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1960년대에 처음 발견되었다. 코로나는 둥근 모양에 돌기가 나 있는 모습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본래 동물에게 있던 감기 바이러스인데 이것이 변종이 되어 사람에게도 전염할 수 있게 변했다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7종 정도이며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호흡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