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요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험한 향기03: 왜 향을 좋아할까? 왜 향을 좋아할까? 앞에서 타이탄아룸이라는 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향기는 다른 생물을 유혹할 때 사용한다. 꽃과 벌의 관계가 대표적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종의 동물 또는 곤충 끼리는 페로몬(pheromone)이라는 향을 사용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향기라고 부르지 않고 몸 밖으로 발산하는 호르몬이지만 이 화학 물질이 후각을 통해 전달되는 것은 같다. 페로몬은 번식, 수유, 상호 소통 등에 따라 여러 종류의 화학 물질로 나누어 진다. 인간도 약하기는 해도 페로몬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근거로 후각이 뛰어난 개와 말이 사람의 감정적 화학 신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페로몬 생산의 약화와 더불어 페로몬을 감지하는 후각 기능도 거의 퇴화했.. 더보기 이전 1 다음